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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6783(Print)
ISSN : 2288-1484(Online)
Journal of the Korea Safety Management & Science Vol.24 No.4 pp.9-14
DOI : http://dx.doi.org/10.12812/ksms.2022.24.4.009

Influence of Marriage Immigrants’ Safety Education Attitude on Safety Awareness: Focusing on Mediating Effect of Korean Language Ability

Mi-Jung Park*, Sun-ah Park**
*Dept. of Multiculture & Korean Language
**Social Welfare, Konyang Cyber University
Corresponding Author : Sun-ah Park, Social Welfare, Konyang Cyber University, 158, Gwanjeodong-ro, Seo-gu, Daejeon, E-mail: gocoro2@kycu.ac.kr
October 28, 2022 December 16, 2022 December 16, 2022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Korean language ability on the effect of marriage immigrants’ safety education attitude on safety awareness. A survey was conducted on marriage immigrants living in the Daejeon and Chungcheong regions, and the responses of 109 people were used for the analysis. After controlling for gender, nationality, age, educational background, period of stay, region of residence, and presence or absence of safety accidents, the analysis was performed according to the step-by-step approach of Baron and Kenny(1986). In order to verify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of the mediating effect of Korean proficiency, the Sobel test was conducted.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confirmed that marriage immigrants’ safety education attitude had a significant positive (+) effect on safety awareness, and Korean language ability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arriage immigrants’ safety education attitude and safety awareness.

결혼이민자의 안전교육 태도가 안전의식에 미치는 영향: 한국어능력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박미정*, 박선아**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
**사회복지학과

초록


1. 서 론

 행정안전부의 2020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그동안 꾸준히 증가하던 외국인주민 수는 2019년 222만 명에서 2020년 처음으로 감소하여 215만 명으로 확인되었다. 유형별 최근 3년 현황을 살펴보면 외국인근로자의 수가 2018년 53만 명에서 2020년 46만 명으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유학생의 경우도 2019년 16만 명에서 2020면 14만 명으로 감소하였다. 반면에 장기 체류를 전제하는 결혼이민자는 지난 3년간 17만 명 선으로 그 유입이 꾸준하며, 외국국적 동포의 경우는 오히려 2019년 30만 명에서 2020년 35만 명으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1]. 최근 2년간 COVID-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인 총수가 일부 감소하였으나, 이미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비율이 인구대비 5% 가까이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외국인주민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주민의 증가는 한국 사회의 문화다양성 수준을 높임과 동시에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통합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에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 등 관련 법령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족센터로 명칭 변경, 2021.10.31. 시행)와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의 관계 기관을 통하여 한국어교육과 생애주기별 정착지원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최근에는 COVID-19 팬데믹 현상과 이상기후로 야기되는 재난으로 인하여 안정적인 정착에 있어 안전에 대한 이슈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의 경우 결혼하고 자녀를 출산하여 다문화가정을 형성하고 있어 이들이 함양하고 있는‘안전’에 대한 인식과 대응능력은 결혼이주민 본인의 안전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정생활 속의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행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안전은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로서 환경으로부터 생명과 신체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2]. 그동안 우리 사회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이 장애인, 아동, 노년층에 한정되었으나,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현재 한국 사회에서 외국인주민과 같은 외국어 화자들이 새로운 안전취약계층으로 대두되고 있다. 안전취약계층이란 위험 상황을 관찰하는 능력과 정보의 입수 및 대응 발언과 행동 능력에 한계를 가지는 이들을 일컫는 용어로, 안전약자, 안전취약자, 재난약자, 재난취약자, 재난취약계층, 재해약자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지만[3], 본고에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안전취약계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자 한다.
외국인이 안전취약계층으로 인식되는 이유는 ‘안전에 대한 생각’인 ‘안전의식’이 언어를 매개로 교육받아 형성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한국어능력으로 인하여 정보 입수 및 발언 능력에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고,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행동과 같은 대응에 어려움을 갖는다는 면에서 안전에 취약한 계층에 해당될 수 있다. 관련하여 2018년 1월에 시행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9의 3항에서도 어린이, 장애인, 노인, 외국인 등을 ‘안전취약계층’으로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취약계층 중 외국인주민은 장애인이나 아동, 노년층과 달리 언어적 장애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것이므로 정보 제공과 소통의 제약이 해결된다면 스스로 재난 및 안전사고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다른 안전취약계층과는 접근 방식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안전과 관련된 선행연구에 의하면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모든 언어권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외국인이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게 하여 다양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대응의 신속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4].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5]와 유학생의 한국어 수준이 안전의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6]에서도 한국어능력이 안전의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와 같은 주장을 뒷받침한다. 모든 인간의 생활적응에 언어능력은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질적인 언어문화를 학습해야 하는 외국인주민에게는 그 중요성과 영향력이 더욱 지대할 것이다.
결혼이민자의 한국어능력과 관련된 연구는 사회적응과 관련된 것이 다수를 차지한다[7]. 결혼이민자의 언어능력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 관한 연구[8]에서는 결혼이민자의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언어능력을 주목하였다. 정대용(2011)[9]의 연구에서는 한국어 문해교육이 자신감 향상, 자녀와의 관계개선 및 사회활동 참여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주어 자신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구사 능력이 삶의 만족도나 적응에 유의미하지 않다는 결과의 연구[10]도 존재한다.
이상의 주요 선행연구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외국인주민 중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안전교육에 대한 태도와 안전의식, 그리고 한국어능력 간의 영향 관계를 살펴보고자 연구모형을 설계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결혼이민자의 안전교육 태도가 안전의식에 영향을 미침에 있어 한국어능력의 매개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그간 안전을 주제로 한 선행연구가 주로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본 연구는 한국인과 가정을 이루어 살아가고 있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과 한국어능력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의 차별성을 찾을 수 있다.

2. 연구 방법

2.1 연구 대상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결혼이민자이며 조사방법은 비확률표본추출방법 중 목적 표집을 통해 연구대상자를 선정하였다. 목적 표집(purposive sampling)은 연구목적과 관련하여 연구자의 판단에 의해 모집단을 구성하고 의도적으로 표본을 선정하는 방법으로 본 연구에서는 결혼이민자를 모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설문지는 답변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한국어 외에 영어, 베트남어중국어로 번역한 설문지를 함께 사용하였다. 설문조사는 대전・충청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 이루어졌으며, 최종적으로 109명의 조사응답 결과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2.2 조사 도구  

2.2.1 종속변수 : 안전의식 

 본 연구에서 안전의식이란 가정 및 직장생활, 여가활동 등의 일상생활과 재난 및 응급상황에서 안전한 행동을 취할 것으로 기대되는 태도, 습관, 안전지식, 안전규범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정의한다. 안전의식의 측정도구는 외국인의 안전의식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소방청이 2007년에 개발한 국민안전의식지수(PSCI: Public Safety Consciousness Index)를 사용하였다. PSCI는 생활안전 영역 17개, 소방안전 영역 13개, 재난안전 영역 15개 문항으로 총 45개 문항이며, 각 문항은 5점 리커트(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안전의식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2.2.2 독립변수 : 안전교육태도 

 안전교육태도는 결혼이민자의 안전교육에 대한 요구 정도를 의미한다. 5점 리커트(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안전교육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2.2.3 매개변수 : 한국어능력 

 본 연구에서 한국어능력은 결혼이민자가 지각하는 한국어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4영역의 능력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하였다. 5점 리커트(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결혼이민자가 지각하는 한국어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2.3 조사도구의 타당도 및 신뢰도 

 주요 변수들의 신뢰도를 판단하기 위해 크론바흐 알파 계수(Cronbach’s alpha)를 산출한 결과, 연구의 모든 변수는 <Table 1>과 같이 크론바흐 알파 계수가 .60 이상으로 나타나 척도의 신뢰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2.4 자료처리 

 자료 분석은 SPSS 21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분석으로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고, 상관관계 분석으로 변수 간 관계성을 살펴보았다. 이어 Baron and Kenny(1986)가 제시한 이론적 단계를 이용하여 결혼이민자의 안전교육에 대한 태도가 안전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어 한국어능력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으며,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Sobel 검증을 실시하였다.   
 

3. 연구 결과 

3.1 분석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결혼이민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2>와 같다. 결혼이민자의 성별은 대부분 여성(94.5%)으로 나타났으며, 국적은 필리핀이 77명(70.6%)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중국 22명(20.2%)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은 30~39세 (56.9%)가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20~29세(33.0%)는 36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학력은 고졸 이하가 59명(54.1%)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체류기간은 5년 이상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59명(54.1%)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역은 대전·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조사하여 중소도시가 73명(67.0%)으로 가장 많았다. 결혼이민자가 한국에 거주하며 안전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경험하였다’고 응답한 사례는 8명(7.3%), ‘경험한 적이 없다’라고 응답한 사례는 101명(92.7%)으로 나타났다. 
 
 

3.2 변수 수준 

 독립변수인 안전교육 태도의 평균은 5.23(표준편차=1.21)으로 나타났으며, 매개변수인 한국어능력의 평균은 매우 낮다 1점부터 매우 높다 5점 중 평균 11.97(표준편차= 2.32)로 나타났다. 종속변수인 안전의식의 하위요소인 생활안전 분야는 평균 64.45(표준편차=10.45), 소방안전 분야는 평균 38.61(표준편차=7.86), 재난안전 분야는 평균 53.34(표준편차 분야=10.77)이며, 하위요소의 합인 안전의식의 평균은 53.34(표준편차=10.77)로 나타났다.   
 
 

3.3 상관관계 

 변수들의 상관관계에서 안전의식과 안전교육 태도는 .220(p<.01)이었으며, 안전교육 태도와 한국어능력은 .135(p<.05)로 적정수준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변수인 한국어능력과 안전의식도 –1.121(p<.05)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4 매개효과 검증 

3.4.1 안전교육태도와 안전의식의 관계에서 한국어능력의 매개효과 

 
 결혼이민자의 안전교육 태도와 안전의식의 관계에서 한국어능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성별, 국적, 연령, 학력, 체류기간, 거주지역, 안전사고 유무를 통제한 후 Baron and kenny(1986)의 단계적 접근법에 따라 분석을 실시하였다. 1단계에서는 안전교육 태도와 한국어능력의 관계를 살펴보았고, 2단계에서는 안전교육 태도와 안전의식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3단계에서는 안전교육 태도와 한국어능력, 안전의식을 모두 투입하여 매개효과를 검증하였으며, 분석결과는 <Table 5>와 같다.
 
 
 1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안전교육 태도(β=.178, p<.01)가 매개변인인 한국어능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결과는 F=8.921(p<.01)로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하였고 3.2%의 설명력을 보였다. 2단계에서는 F=19.467 (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고 6.6%의 설명력을 보였다. 3단계에서는 안전교육 태도가 한국어능력을 거쳐 안전의식에 이르는 경로를 분석하였으며, 안전교육 태도(β=.241, p<.001)와 한국어능력(β=-.153, p<.01) 모두 안전의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개변수인 한국어능력이 투입되면서 안전교육 태도가 안전의식에 미쳤던 영향력이 감소(β=.258 →.241)하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통해 한국어능력이 결혼이민자의 안전교육 태도와 안전의식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설명력은 7.2%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F=10.514, p<.001). 
 

3.4.2 매개효과 유의성 검증 

 한국어능력의 매개효과에 대한 통계적 유의미성 검증을 위하여 Sobel 검증을 실시하였다. Sobel 검증은 독립변인이 매개변인을 거쳐서 종속변인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효과의 크기가 유의미한지를 비표준화 계수와 표준오차를 통해 직접적으로 검증하는 방법이다[11]. 검증값이 ±1.96 이상으로 나올 경우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고 판정되고, 그 값이 클수록 매개효과가 유의미함을 의미한다. 매개효과 분석결과 검증값은 –2.96으로 p<.05수준에서 유의미하였으며, 기준치 절대값 –1.96보다 작아 매개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4. 결 론 

 이 연구는 결혼이민자의 안전교육 태도와 안전의식의 관계에서 한국어능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전・충청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109명의 응답 결과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성별, 국적, 연령, 학력, 체류기간, 거주지역, 안전사고 유무를 통제한 후 Baron and kenny(1986)의 단계적 접근법에 따라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한국어능력의 매개효과에 대한 통계적 유의미성 검증을 위하여 Sobel 검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결혼이민자의 안전교육태도는 안전의식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며, 한국어능력은 결혼이민자의 안전교육태도와 안전의식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한국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노동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세계화와 한류의 영향으로 외국인주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취약계층의 층위도 더욱 다양화되고 있다. 이 중 결혼이민자는 본인의 안전뿐만 아니라 자녀의 안전과도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의 안전의식과 교육에 대한 관심은 특히 중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외국인주민 중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안전교육태도가 안전의식에 미치는 영향과 한국어능력의 매개 역할을 실증하고자 하였다는 데 학문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한정된 지역의 결혼이민자만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에 대한 표집 방법을 보다 정교화하고, 변수 간 영향요인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여 본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한다. 

Figure

Tabl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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